영어성경읽기

기독교인, 술 마셔도 됩니까? / NIV 영어성경읽기 [로마서 14장] Romans 14:13-18

NIV 2022. 10. 23. 16:10

기독교인은 보신탕을 먹으면 안 됩니까?
술도 마시면 안 됩니까?
담배는 펴도 됩니까?

Chapter 14

13 Therefore let us
따라서 우리가 ~하게 합시다 (~ 합시다)
stop passing judgment on one another.
~하는 것을 멈추다 판단하다ㅡㅡㅡ서로
멈춥시다 판단하는 것을 서로
Instead, make up your mind
ㅡㅡㅡㅡㅡ결정하다, 마음먹다
대신에, 마음먹으십시오.
not to put any stumbling block or obstacle
ㅡㅡ[스블링] 발에 걸리는 [스태클] 장애물
두지 않기로 어떠한 걸림돌이나 장애물도
in the way of a brother or sister.
길에 형제나 자매의
> 따라서 서로 판단하는 것을 멈춥시다. 대신에 형제자매의 길에 어떠한 걸림돌이나 장애물도 두지 않기로 마음먹으십시오.


14 I am convinced,
ㅡㅡㅡ[컨v인스ㅌ] 확신하는
저는 확신합니다.
being fully persuaded in the Lord Jesus,
ㅡㅡㅡㅡㅡ[퍼스웨이드] 설득하다, 납득시키다
* be p.p : 수동태 ㅡ> 설득됐다. 납득되었다.
* 동사 ing : 분사구문 ㅡ> 설득되면서 (설득이 되면서 동시에 (전 문장) 확신한다는 뜻)

완전히 설득되어 안에서 주 예수
that nothing is unclean in itself.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그것 자체가, 본질적으로
(무엇을 확신하냐면) 어느 것도 부정하지 않다 그것 자체로
But if anyone regards something as unclean,
ㅡㅡㅡㅡㅡㅡ[뤼드] 여기다, 생각하다
그러나 만약 누군가가 여긴다면 어떤 것을 부정한 것으로,
then / for that person / it is unclean.
그러면 그 사람에게 그것은 부정한 것입니다.
> 저는 주 예수 안에 완전히 설득되어, 어느 것도 그 자체로는 부정하지 않다고 확신합니다. 그러나 만약 누군가가 어떤 것을 부정하게 여긴다면, 그러면 그 사람에게 그것은 부정한 것입니다.


15 If your brother or sister is distressed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디스트뤠쓰]괴로워하는
만약 여러분의 형제나 자매가 괴로워한다면
because of what / you eat,
~때문에 무엇 (무엇이 뭐냐면) 여러분이 먹는 것,
you are no longer acting in love.
여러분은 더 이상 행하고 있지 않습니다 사랑 안에서
Do not by your eating
하지 마십시오 ~으로 여러분이 먹는 것
destroy someone for whom Christ died.
[디스트로이] 파괴하다
파괴하다 누군가를 (누군가가 누구냐면) 그를 위해 그리스도가 죽으신
> 만약 여러분의 형제나 자매가 여러분이 먹는 것으로 인해 괴로워한다면 여러분은 더 이상 사랑 안에서 행하는 것이 아닙니다. 여러분이 먹는 것으로 누군가를 파괴하지 마십시오. 그 사람을 위해 그리스도가 죽으셨습니다.


16 Therefore do not let
따라서 ~하게 하지 맙시다
what you know is good
(무엇이냐면) 여러분이 아는 것 좋다고
be spoken of as evil.
언급되게 악한 것으로
> 따라서 여러분이 좋다고 아는 것이 악한 것으로 언급되게 하지 맙시다.


17 For the kingdom of God
~이기 때문에 왕국은 하나님의
is not a matter of eating and drinking,
아닙니다 문제가 먹고 마시는 것의
but of righteousness, peace and joy
그러나 의로움과 평화와 기쁨의
in the Holy Spirit,
안에 거룩한 영(성령),
> 하나님의 왕국은 먹고 마시는 일이 아니지만 성령 안에서 의와 평화와 기쁨의 일입니다,

18 because anyone
왜냐하면 누구든지
who
serves Christ in this way
(윗줄 누구든지의 누구가 어떤 사람이냐면) 섬기는 그리스도를 이런 방식으로 (의와 평화와 기쁨으로)
is pleasing to God
기쁘게 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을
and receives human approval.
ㅡㅡ[뤼브] 받다 ㅡㅡ[어프v얼] 인정
그리고 받습니다 인간의 인정을
> 그렇기 때문에 이렇게(의와 평화와 기쁨으로) 그리스도를 섬기는 사람은 누구든지 하나님을 기쁘게 하고 사람들의 인정을 받습니다.



하나님께서 엄청난 역사로 이루어 놓으신 교회 공동체를 어처구니없는 논쟁으로 무너뜨리지 마십시오. 어떻게 주님이 인간이 되시고 피 흘려 죽으시면서까지 구원하신 사람들을 우리가 판단하고 정죄하고 상처 줄 수 있습니까.

크리스천은 보신탕을 먹어도 됩니까? 안 됩니까?
술을 마셔도 됩니까? 안 됩니까?
담배는 피우면 안 됩니까?

사도바울이 총 16장인 로마서에서 1/16에 해당하는 한 장 전체(14장 전체)를 통해 하시는 말씀은 그 당시 논쟁이 있었던 음식 문제로 서로 심판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우리가 심각한 문제라며 싸우는 문제들도 시간이 흐르고 나서 객관적으로 생각해보면 하찮은 문제인 것이 많습니다. 이제 우리는 고기를 먹느냐 마느냐 하는 것으로 서로를 심판하지 않습니다. 외국 교회에서는 술을 마시고 담배를 피우는 것이 그렇게 중요한 문제가 아닙니다. 이렇게 사소하고 어처구니없는 문제들로 어찌 귀하게 구원받은 영혼을 심판할 수 있겠습니까. 그리스도가 죽으시면서까지 구원을 한 사람이 술을 마셨다고 해서 어찌 비난할 수 있겠습니까. 비난하는 것은 다른 사람의 마음을 상하게 하는 것이고, 그것은 사랑을 따라 사는 삶이 아닙니다.

주님 앞에 서면 감추었던 모든, 생각지도 못한 죄가 다 밝혀집니다. 그러나 예수님의 피로 우리 죄가 다 씻어졌습니다. 우리 중에 속죄의 은혜를 받지 않은 사람은 한 사람도 없습니다. 그런데도 꼭 그렇게 다른 사람의 허물을 들추어내고 지적을 해야만 합니까?

우리가 진짜 구원받았다는 증거는 용서와 용납입니다. 남을 용서하는 것을 보면 그 사람이 진짜 용서받았음을 알 수 있습니다.

또한, 다른 사람을 시험 들게 하는 일은 아예 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크리스천이 술을 마시는 모습을 보고 시험 드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예수 믿는다면서 술을 마셔? 집사가 술을 마셔? 이렇게 비난하고 판단하는 마음이 드는 사람이 분명히 있습니다. 기독교인 여러분, 이렇게 걸림돌을 만들면서까지 꼭 술을 마셔야겠습니까? 예수님은 우리를 위해 죽기까지 하셨는데, 술 마시는 거 그거 하나 참지 못합니까?

그럼 누가 봐도 잘못이 있을 때, 그건 누가 고칩니까? 잘못된 것을 잘못이라 말하지 않으면 교회의 문제는 어떻게 해결합니까?

우리가 반드시 알아야 할 것은, 교회의 문제도 사람의 문제도 지적하고 판단하는 것으로 해결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잘못을 지적한다고 해서 그 사람이 변합니까? 지적한다고 해서 공동체가 변합니까? 한국 교회에 아직도 많은 문제들이 있는 것은, 그동안 지적하지 않았기 때문입니까?

사도바울이 서로 심판하지 말라는 것은 잘못을 그대로 방치하라는 것이 아닙니다. 변화는 정죄하는 것으로 오지 않고 오직 하나님께서 시켜주시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새 사람으로, 예수님과 동행하는 사람으로 살게 해 주십니다. 이렇게 주님이 이뤄놓으신 것을 믿고 바라고 누리며 사는 사람이 부족하기 때문에 변화가 없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나라는 먹고 마시는 데에 있지 않습니다. 뭐를 지키고 안 지키고 그런 데에 있지 않습니다. 누군가를 정말 바로잡고 싶다면 내가 먼저 주님 앞에 바로 서서 의와 기쁨과 평화로 사는지 점검하십시오. 문제를 바로 잡는 일은 주님의 일입니다. 주님께서 변화시켜주십니다.

다윗은 자기를 죽이려고 쫓아온 사울을 죽일 수 있었음에도 주님이 세운 자를 상하게 하지 않았습니다. 그러자 사울 왕이 다윗을 축복하였습니다. 원수에게서 축복을 받은 사람이 바로 다윗입니다. 이렇게 되면 문제는 주님이 해결하십니다. 이렇게 서로 정죄하지 않고 사랑으로 서로를 섬기면 변화가 이뤄지고 교회가 든든히 세워집니다.

저 사람은 도대체 왜 저러지, 우리 부서는 왜 이걸 이렇게 하는 거야, 이 교회는 왜 이런 거야. 내 남편은, 내 부인은, 내 자식은 왜 이러는 거야. 수없이 비판하는 마음이 들지만 이렇게 부족한 사람들을 모아 교회를 세우시고 지금까지 이뤄오신 주님의 역사를 보는 눈이 떠 저야 합니다. 부족하기 짝이 없는 우리들을 모아서 세상의 빛과 소금을 만들고 계신 것입니다. 여전히 부족함이 있지만 정말 놀라운 역사 아닙니까?

주님이 구원하고 세워놓으신 사람의 마음을 제 판단과 심판으로 상하게 하지 않도록 해주시기 원합니다. 우리 눈에 보이는 다른 사람의 허물과 비교할 수 없을 만큼 크신 주님의 역사, 주님이 이뤄놓으신 일, 우릴 구원하시고 교회를 세우신 주님의 역사를 바라보는 눈이 떠지게 하여 주시기를 바랍니다.
[유기성 목사님 말씀 요약]

https://youtu.be/ezaNyeU2IuE